[날씨] 내륙 구름 많고 포근...강원 산간 대설 / YTN

2020-02-26 1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합니다.

이미 서울 기온은 영상 9도까지 올라 있고요.

한낮에는 11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5도나 웃돌겠습니다.

이 정도면 3월 중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에 해당합니다.

공기도 깨끗한데요.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현재 내륙은 대체로 구름만 많은 모습이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은 동해안에는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 아침까지 5~30mm의 비가 내리거나 1~5cm의 눈이 오겠고요.

이미 40cm의 큰 눈이 쌓인 강원 산간에는 최고 20cm의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돼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과 부산 13도, 광주 16도로 어제보다 1~6도가량 높아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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